오만과 편견 제이니오스틴의 로맨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모두 여우주연상 후에 오르는 영예를 안은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주체적인 여성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성격의 귀족 다아시의 오해와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입니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오해와 사랑을 그린 로맨스영화 오만과편견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미술상, 음악상, 의상상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린 조 라이트 감독의 2005년작 영화입니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매튜 맥퍼딘 주연으로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오해와 사랑을 아름다운 영상미와 현대적인 해석으로 제작한 영화 오만과 편견입니다. 

 

 

사랑이 시작될 때 빠지기 쉬운 오만과 편견

젊고 아름다운 엘리자베스는 쾌활한 매력이 있는 주체적인 여성입니다. 다섯 자매가 있는 베넷가의 둘째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똑똑한 여성입니다. 베넷가의 모친은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보내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할만한 극성스러운 어머니이고 다섯 딸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아버지는 너그러운 사람입니다.  

대저택에서는 무도회가 열리고 그곳에는 부유하고 명망 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가 참석하게 됩니다. 제인과 다아시는 무도회장에서 만나나 인사를 나누고 부잣집 도련님 빙리와 자매들 중 큰딸인 제인은 서로 사랑에 빠집니다. 

오만한 성격을 가진 다아시에게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의 주변엔 여자도 없고 친구도 없을 만하다고 이야기하고 다아시는 감정이 상하기보다 오히려 엘리자베스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그 이후 자주 만남을 갖게 되고 다아시는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어느 폭우가 쏟아지던 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 다아시는 자신의 마음을 담아 엘리자베스에게 고백하지만 거절당하게 됩니다.

다아시가 친구인 빙리에게 리지의 집안사람들이 교양이 없고 제인이 그를 좋아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하고 제인과 빙리의 사이를 품위를 이유삼아 갈라놓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아시는 이후 엘리자베스에게 오해를 풀기 위한 편지를 남기고 떠나고 엘리자베스는 이모네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데 그곳에서 다아시와 조우하며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다아시는 아무 말도 않고 다음날 떠날 거라고 하고 엘리자베스는 굉장히 실망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영부인은 교양도 없고 가난한 집 딸인 엘리자베스가 다아시와 결혼하려 한다는 소물을 듣고 왔다며 그녀의 집안과 그녀를 무시고 떠나고 엘리자베스는 고통으로 인해 잠을 설치며 새벽 집 근처를 거닙니다. 

새벽안개 사이로 엘리자베스를 향해 다아시가 다가옵니다. 다아시와 엘리자베스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청혼을 승낙합니다. 

 

오만의 다아시, 편견의 엘리자베스.

부유한 귀족 가문으로 부족한 것 없고 키가 큰 잘생긴 미남입니다. 하지만 태도는 무뚝뚝하고 차갑고 자신과 다른 계급의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아 안 좋은 평을 사게 되는 영화의 제목의 오만은 다아시입니다. 

다아시를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고 다아시의 진실된 면모를 바로 보지 못해 돌아서 사랑을 만나는 엘리자베스는 영화의 제목의 편견입니다. 이 영화는 동명소설 오만과 편견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1813년 작품입니다. 제법 두꺼운 오만과 편견의 소설을 영화로 표현 얼마큼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과 달리 영화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현대적인 해석으로 고전물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흥행에 성공하며 오만과 편견의 원작 소설을 영상화한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하는 오해와 편견 속에 상류층과 중산층의 계층 갈등 등을 다아시와 엘리자베스의 사랑으로 낭만적으로 풀어낸 로맨스 영화입니다. 영화의 원작 소설을 읽고 감상하게 된다면 더욱 영화에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