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뮤지컬 웃는 남자로 돌아온 박효신의 그윈플렌
엄청난 티켓팅 파워로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는 박효신 님의 웃는 남자 뮤지컬의 정보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정보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웃는 남자는 2022년 06월 10일~ 0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1층 예매티켓 발권기에서 예매번호 혹은 QR코드로 빠른 발급이 가능하고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여유 있는 시간에 방문을 하면 빠르게 티켓을 발권할 수 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여유 있게 도착하셔서 마련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촬영도 즐기시고 웃는 남자 컵홀더를 끼워주는 세종문화회관 내 카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무자비한 콤프라치코스에 의해 기이하게 찢긴 입을 갖게 되고 버려진 어린 그윈플렌으로 극은 시작합니다. 그윈플렌을 홀로 버리고 떠나서 콤프라치코스의 배는 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나 침몰합니다. 살을 에는 추위 속을 홀로 헤매던 그윈플렌은 얼어 죽은 여자의 품에 안긴 아기 데아를 발견하게 되고 우연히 떠돌이 약장수 우르수스를 만나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우르수스는 그윈플렌과 데아를 가엽게 여기고 돌보게 되고 그윈플렌의 기형적인 미소와 눈먼 데아의 이야기를 이용해 유랑극단을 꾸리게 됩니다. 그윈플렌은 기이한 미소 덕분에 유럽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광대가 되었습니다. 앤 여왕의 이복동생으로 귀족인 조시 아나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던 중 그윈플렌의 공연을 보게 되고 그의 매력에 푹 빠져 버립니다. 기이한 모습을 가졌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그윈플렌은 생애 처음으로 귀족인 조시 아나에게 구애를 받고 고혹적인 그녀의 유혹에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우르수스와 데아는 그런 그윈플렌의 모습에 걱정이 많습니다.
그러던 중 그윈플렌은 ‘눈물의 성’이라는 악명 높은 고문 소로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평생을 생각해보지 않았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귀족이 되고 정신없는 며칠을 보내는 동안 우르 수스와 데아는 그윈플렌이 죽을 줄 알게 되고 세 사람의 삶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합니다.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 어디서?
웃는 남자는 기간 2022년 06월 10일 ~ 2022년 0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됩니다.
박효신 주인공으로 염두하고 제작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제작 당시 박효신을 주인공으로 두고 제작한 뮤지컬입니다.
제작비 175억 원대의 투입으로 역대급 규모의 무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웃는 남자는 콤프라치코스가 바다를 표류하는 장면 '기도' , 귀족들의 화려한 파티 장면으로 앤 여왕이 등장하는 '가든파티', 두 주인공 그윈플렌과 데아의 '피날레' 등 화려하고 신비로운 무대 연출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웃는 남자로 박효신을 만나다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박효신 님의 그윈플렌.
부드럽지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숨죽이고 듣게 되는 박효신 님의 그윈플렌입니다. 웃는 남자의 무난한 스토리가 다소 뻔하고 지루하다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신영숙의 조시아나, 김영주의 앤 여왕은 카리스마 넘치는 엄청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뮤지컬 관극 내내 극에 빠져들었습니다.
2막의 '그 눈을 떠' 넘버에서는 박효신 님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에 고요한 극장이 더 고요해지는 듯 몰입하게 됩니다.
세종문화회관 오페라글라스 대여
오페라글라스를 소지하지 않았거나 미리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세종문화회관 2층에서 오페라글라스를 무인으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오츠카 10배 줌 오글으로 사용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VIP와 R석의 경우 1층 앞 좌석 1~4줄, 2층 앞 좌석 1~4줄은 시야가 넓고 비교적 뮤지컬의 분위기와 배우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고 집중도 또한 높습니다. 3층의 경우 오페라글라스를 소지하여야 공연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여비 : 4시간 4000원
추가 비용 : 한 시간에 1000원
세종문화회관의 위치적인 장점.
서울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광화문역 1번 출구에 바로 위치해 있는 세종문화회관은 위치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 시에도 불편함 없이 편리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5호선 광화문을 비롯한 3호선 경복궁역 6번, 7번 출구에서도 비교적 도보 10분 거리로 쉽게 찾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큰 혼잡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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