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온 배우 이종석, 임윤아의 변신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금토드라마 ' 빅마우스'가 7월 29일 첫 방영되며 베일을 벗었습니다. 첫 회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6.3%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시작한 빅마우스의 놓칠 수 없는 1화 줄거리.
Episode 1 진짜 절망이 어떤 건지 똑똑히 보여줄 테니까.
떠벌이 빅마우스로 불리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이종석)가 구천 시장에 의해 우연히 맡게 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사기꾼 빅마우스가 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며 고군분투하는 박창호와 위기에 빠진 남편을 구하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고미호(임윤아)의 하드보일드 누아르 드라마로 흥미진진하고 빠르게 휘몰아치는 드라마 빅마우스의 1회 줄거리입니다.
빅마우스
비가 거세게 내리던 어느 날 어둠 속에 남자가 금괴를 땅에 묻고 있고 뉴스에선 빅마우스의 화려한 이력이 연일 충격을 주는 가운데 빅마우스는 NR포럼 회원들의 사모펀드 자금 1천억 원을 가져갔으며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는 마약의 아시아 총판이라는 그는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 베일에 싸인 존재입니다.
빅마우스 1회는 창호의 독백과 빅마우스로 보이는 금괴를 묻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결혼기념일 날. 아내 미호, 장인어른과 함께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창호.
전화를 받고 검사를 만나기 위해 먼저 자리를 떠납니다.
레스토랑을 나가던 중 직원이 준 커피를 받아 마시고 이후 운전을 하고 검사를 만나러 가던 창호는 환각과 혼미함이 겹치며 도로를 질주하게 되고 교통사고를 내게 됩니다. 어딘지 의심스러웠던 직원의 커피.
사고 나기 7일 전
사고가 나기 7일 전 평범하게 생활하는 창호의 이야기로 장면이 전환됩니다.
신혼부부인 능력 없는 삼류 변호사 박창호와 미모의 당차고 생활력 만렙 간호사 고미호.
창호는 착하고 순진하다 못해 연일 소송에서 패하는 무승률을 자랑하는 변호사로 가상 화폐 손해배상 사건을 맡아 진행하던 중 사채까지 빌리며 재판에 승소를 장담했지만 막상 재판에서 판사가 바뀌면서 패소와 동시에 능력 없이 입만 놀려 된다는 빅마우스라는 본인의 별명까지 듣게 되면서 자괴감에 빠집니다.
그런 창호를 위로해주는 항상 창호의 편이 되어 주는 장인어른. 든든한 존재.
그동안 그런 창호를 뒷바라지하며 변호사까지 만들고 기다려주며 결혼한 미호.
사채를 쓴 사실을 알게 되고 집안에 차압 딱지가 붙는 것을 보고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박창호를 향해 이혼을 선언하지만 진심은 아닙니다. 창호도 홧김에 집을 나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구천 시장에게서 연락이 오고.
구천 시장 최도하에게 형사사건 의뢰를 받아 그를 만나러 간 박창호.
최도하가 의뢰한 건 구천 대학병원 살인사건.
교통사고 차량 트렁크에서 내과 교수의 시신이 발견되며 그 차량에 타고 있던 구천 대학 재단 이사장의 아들, 구천 대학병원 외과 교수 한재호, 고문 변호사 이두근으로 3명의 용의자를 변호하는 것입니다.
무능한 자신을 굳이 찾아와 의뢰를 하는 시장이 의심스럽지만 시장의 의도는 용의자들이 짜 놓은 판에 얼굴 마담이 필요하다는 것. 시궁창에 발을 담그는 것 같아 거절하지만 최도하는 사실 진실을 원하고 있고 언더커버가 되어달라는 최도하 구천 시장입니다.
황제 복역으로 그곳이 감옥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잘 지내는 3명의 용의자들.
박창호는 언더커버로 써 그들에게 맞춰주는 척 하지만 사실은 똑똑하게 증거를 수집하고 사고 차량 블랙박스가 한재 호이 부인이 가지고 있으며 공범이 한 명 더 있는 것까지 알아내게 됩니다. 공범의 용의자는 바로 NR포럼 리더인 공지훈입니다.
기가 막히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게 되고 usb를 손에 넣게 된 박창호.
잘되면 떼 돈, 안되면 명예 그리고 잘못된 판단
마음이 바뀐 박창호는 최도하의 연락을 무시하고 ' 잘 되면 떼 돈, 안되면 명예 '라는 생각으로 공지훈을 찾아가고 살해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를 가지고 있다며 공지훈이 공범인 것을 알고 있다는 듯 돌려 말하며 그 블랙박스 영상을 30억에 사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창호의 예상과는 다른 공지훈의 반응.
그 블랙박스 영상 저한테 사가세요. 30억.
30억? 서 교수 죽이라고 지시한 사람이 나라는 거네?
당신 내가 누군 줄 알고 이런 협박 짓거리를 해.
기사 한 줄로 사람 죽이고 살리는 메이저 언론사 사장님.
근데 제가 가진 이 칼이 만만치가 않아서.
그 장난감 칼로 마구 휘둘러봐. 누가 어떻게 다치나.
예상과 다른 공지훈의 반응에 당황하고 협상에 실패한 창호는 담당 검사에게 직접 블랙박스 영상을 전달하려 합니다.
사고가 나던 결혼기념일 날.
검사의 연락을 받고 가던 창호는 처음 결국 사고가 납니다.
당연히 난 안 죽었지 우리 미호가 어디서 점을 봤는데 내가 다른 복은 없어도 명줄은 길다고 했거든.
근데 눈을 떴는데 내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거야.
세상에서 가장 엿 같은 엄청난 개새끼로.
빅마우스가 된 박창호로 1회가 끝이 나며
대체 누가 날 빅 마우스로 만들었을까?
빅마우스가 된 박창호의 이야기가 2회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1화에서 부터 흥미진진하고 빠른 전개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빅마우스.
빅마우스의 존재는 누구이며 창호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은 구천 시장인지, 공지훈인지, 혹은 다른 제삼자인 것인지.
믿고 보는 이종석 배우의 눈빛 엔딩이 2화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빅마우스 편성과 스트리밍
빅마우스는 MBC 금토드라마로 PM 10:00에 편성되었습니다.
드라마 빅마우스는 웨이브/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습니다.
2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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