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가드 불멸을 견디는 자들의 끝없는 전투

올드 가드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불멸을 견디는 자들의 끝없는 전투와 세계를 수호가기 위해 위기를 싸워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샤를리즈 테론만의 넘치는 액션과 불멸의 삶을 올드 가드의 영화 속에서는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올드가드 샤를리즈테론의 불멸의 삶과 그녀만의 액션

올드 가드는 불멸의 삶을 사는 자들의 이야기로 넷플렉스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습니다.

 

Netflix 오리지널 샤를리즈 테론의 올드 가드

지나 프린스 바이더 우드 감독의 도서 원작, 액션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관란 등급은 18세 이하 청소년 관람불가이며 Nexflix 오리지널로 넷플릭스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키키 레인, 마르완 켄자리, 루카 마리넬리 등이 출연하며 주인공 샤를리즈 테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전 액션 장르에서 보지 못했던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와 역동적인 영화 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불멸의 올드 가드

올드 가드의 주인공은 앤디입니다. 불멸의 삶을 사는 자들의 이야기 올드 가드는 수백 년 동안 어둠 속에서 싸워왔습니다. 불멸의 삶 동안 세상의 모든 풍파를 이겨내며 부조리한 삶 속에서도 인류를 지키는 전사들입니다. 불멸의 삶을 살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동료가 가족이고 그 어떤 가족보다도 애틋한 사이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등을 맞대고 지켜주는 믿음직한 사이입니다. 그러던 중 모두가 한날한시에 꿈에서 새로운 불멸인의 존재를 느끼고 자연 치유의 능력을 가진 나일을 만납니다. 

나일이 앤디의 팀에 신입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일생일대의 전투에 휘말리게 됩니다. 

셀 수 없는 불멸의 시간을 살아온 앤디와 그녀의 동료들은 십자군 전쟁을 비롯해 많은 전쟁을 거치며 인간과 세상을 수호해 왔지만 외부로부터 이들이 존재를 쫓는 자들이 생겨나고 능력이 노출되며 이들만의 불멸과 특별한 능력을 악용하려는 자들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위급한 상황에 앤디는 상처가 아물지 않는 시점이 찾아오고 점점 위기가 닥쳐옵니다.

꾸인의 등장과 올드 가드 2편 

앤디가 불멸의 삶을 살며 첫 번째로 찾은 불멸자 동료는 꾸인 입니다. 극 중에서 앤디와 꾸인은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전쟁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앤디와 잉글랜드에서 마녀사냥을 당하고 둘 중 한 명을 수장해야 한다고 하던 중 꾸인이 강철관에 갇혀 바다에 수장됩니다. 꾸인은 불멸의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장된 후에도 500년 동안 죽지 못하고 깨어나고 익사하는 삶을 반복적으로 살아오게 됩니다. 앤디는 무수히 많은 바다를 꾸인을 찾아 다녔지만 찾지 못하고 꾸인을 포기하게 되었지만 꾸인이 이를 알리는 없습니다. 극의 마지막에 분노에 차 보이는 꾸인이 나타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꾸인의 등장으로 영화가 막을 내리며 올드 가드의 팬들은 2편을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만화 원작의 슈퍼히어로물

올드 가드의 원작은 그레그 러카의 동명 만화 '더 올드 가드'로 슈퍼히어로물입니다.

원작자는 영화 올드 가드의 각본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존재감 있었던 영화 올드 가드

올드 가드는 플릭스 패트롤 기준 약 2주간 넷플릭스 영화 부문 월드 랭킹 1위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시작 후 올드 가드는 존재감 있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의 압도적인 연기와 감독의 뛰어난 연출로 세계적으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의 여전사 이미지가 역할을 살리고 가볍게 관람하기에 좋은 액션신과 히어로물의 스토리로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여운을 남기는 올드 가드의 불멸의 삶

불멸의 삶이란 누구나 한 번쯤 그려보고 꿈꿔보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드 가드를 통한 불멸의 이야기는 때로는 멋있기도 하고 부러울 만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불멸의 삶이 얼마나 큰 짐인지 느끼게 하는 영화입니다. 불멸의 삶 동안 앤디와 그녀의 동료들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극 중 연인인 동료가 있지만 그 또한 서로가 불멸의 삶이라 함께 할 수 있음에 더욱 감사한 분위기입니다.

극 중 꾸인 은 수장당하지만 그대로 죽지 못하고 불멸의 시간 동안 무수히 깨어나고 죽기를 반복합니다. 

누구보다도 죽음을 원했을 꾸인 이지 않을까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능력이 없어져가는 앤디의 모습도 아쉬움만을 찾는 게 아니라 안도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불멸의 삶을 끝낼 순간이 왔다고 생각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인간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꾸인을 수장하는 모습, 앤디와 앤디의 동료들을 붙잡아 불멸의 요인을 찾고자 그들을 생포하려는 모습에서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를 끝마치고 난 후에도 여운이 남습니다.